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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 대한민국 110분 / 2022 .11.16 개봉
감독 황인호
출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누적관객 890,639명(12.10 기준)
1. 프롤로그
2022년 가장 독특한 소재와 장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데시벨'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면 바로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령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목표물인 김래원이 펼치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것은 단연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다. <데시벨>의 '소음 반응 폭탄'은 주변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주변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폭발하도록 설계돼 다른 작품에 등장했던 시한폭탄과 달리 신선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소음 대응 폭탄'이 설치된 곳이 소음을 통제할 수 없는 도심 한복판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처음엔 폭탄에 대한 영화 대본을 읽다가 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어렸을 때 갔던 수영장과 거기서 들었던 휘파람 소리가 생각났어요. 그는 "호루라기를 불 때 수영장으로 달려가려던 때가 떠올라 호루라기처럼 큰 소리에 작동하는 폭탄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소음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기장과 운동장을 영화 속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소리 테러 행동의 시작에 대해 말했습니다. 도심에서 걷잡을 수 없는 '노이즈'라는 폭탄의 방아쇠는 영화의 배경이 대도시로 확장되면서 장르적 강점으로 폭발합니다. '데시벨'에서는 감독이 의도한 소음이 가득한 공간들이 누군가에 의해 테러 장소로 지목되면서 간과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들로 높은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데시벨'의 흥미로운 설정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시끄럽게 떠드는 공간이 있다면 주인공의 능력이 점점 궁지에 몰리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음 대응 폭탄이 한순간에 폭발할 수 있는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모든 소리가 잠재적 뇌관이 되는 순간, 소리-테러 액션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걷잡을 수 없는 테러의 대상이 된 도심을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과 땀에 젖은 긴장감으로 가득 채우는 건전한 테러 액션 '데시벨'은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 줄거리
과거 잠수함에서 여러 명의 승무원을 이끌었던 도영(김래원)은 영웅으로 떠받드는 상황과 달리 깊은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고통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그는 여전히 고통 속에서 헤매는 승조원들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승조원이 폭격을 당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전화가 오게 됩니다. 그것은 도청을 겨냥한 테러 공격이었습니다. 도영(김래원)의 아내인 해군 E.O.D. 상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잠시 인질로 잡히게 됩니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이 일어납니다.
모든 물 끓이는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에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등입니다.
잠시 후, 단독주택이 큰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뉴스를 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의 전화입니다.
"소음이 커지면, 그것은 폭발합니다. 다음 목표는 축구 경기장입니다."
상황을 파악할 시간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이 있습니다.
폭탄 설계자(이종석)가 다음 테러를 지목합니다.
소음이 커지자마자, 특별한 폭탄의 위협이 계속됩니다.
우리는 모든 비밀을 가진 폭탄 건축가를 찾아야 합니다. 역사상 가장 큰 도시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서는...
도심에서 일어나는 폭탄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은 폭발을 막아야 해요!
3. 등장인물
강도영 역 - 김래원
전직 해군 잠수함 부장(중령)
전태성 역 - 이종석
테러범이자 IQ 170 멘사 출신 해군 잠수함 무장장으로 계급은 대위이며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다.
오대오 역 - 정상훈
CBS 사회부 기자
전태룡 역 - 차은우
해군 잠수함 음향탐지 부사관(하사)
황영우 역 - 이민기
해군 대위
차영한 역 - 박병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과장
이대우 역
차영한의 부하1
장유정 역 - 이상희
강동영의 아내이자 EOD 분대장(상사)이다.
노정섭 역 - 조달환
해군 잠수함 상사
이준위 역 - 이종욱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강설영 역 - 신윤주
강도영의 딸
4. 마무리
영화 '데시벨'을 보고 느낀 점은 비빔밥에 재료가 너무 많이 섞인 느낌 이라는 것이다.
배우 개개인의 연기력은 좋았으나 뭔가 아쉬운 개연성과 흐름으로 인해 몰입이 힘들었던게 사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는 아쉬움이 큰 영화였다.
아마도 각 배우들의 이름값에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탓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지 못하신분들은 한번 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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