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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극한직업, 2019년 作

YOU&I Money 2022. 12. 15. 07:50

개요 코미디 대한민국 111분 2019.01.23 개봉

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용, 이하늬, 진선규,,,

등급 15세 관람가


1. 프롤로그

19년도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이병헌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경찰 마약단속반이 치킨집을 운영하며

잠복근무에 대한 위장 수사를 벌이는 하이레벨 코미디

 

낮에는 치킨 장사해요! 밤에는 잠복근무를 해요!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어요.

마약반은 불철주야 시도 때도 없이 달리고 굴러다니며 실적이 저조하여 해체 위기에 처했습니다.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 반장(류승룡)은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는 국제 범죄조직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장 형사(이하늬), 마 형사(진선규), 영호(이동휘), 재훈(공명)이 4명의 팀원과 함께 잠복수사에 나선다.
마약 단속반이 범죄조직 은신처 앞 치킨집을 넘겨받아 24시간 감시에 나섰습니다.
예상치 못한 절대적인 맛을 지닌 마 형사의 숨겨진 재능으로 치킨집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수사는 뒷전인데, 치킨 장사로 바빠진 마약반에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범인을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닭을 잡아야 할까요?

 

2. 줄거리 (스포일러 O)

2-1 발단

열정은 넘치지만 성과는 없는 마포경찰서 마약반입니다. 어느 날 리더 고상기 반장과 형사 홍일점 장연수는 마약 밀매 전략의 중간책인 환동이 도박을 하는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공중에서 격퇴 대기를 하고 있었지만, 보상할 돈이 없어 유리창을 깨지 못했습니다. 결국 열린 창문을 통해 달아나고, 건물 안에서 기다리던 장 형사와 고 과장, 김영호 형사와 김재훈 형사도 뛰어나와 추격을 시작합니다. 그러자 환동은 한 여성의 차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성은 다시 차 문을 열고 환동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던집니다.

어쨌든 추격전은 다시 계속되는데, 마봉팔 형사가 아주 한가롭게 스쿠터를 끌고 갈 때 장 형사 : 야이 개새끼야! 가볍게 링을 치고 제압했지만 수갑이 없어 당황한 사이 링 안에 숨겨진 전기충격기에 제압됐습니다. [하지만 다시 달아나던 환동이가 마을버스에 치여 14주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16중 추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중급 책을 구했는데, 완치된 지 14주가 지났습니다." 왜 죽이지 않았어요? "줄에 매달려 있던 아이들이 창문 값을 치를까 봐 차 16대를 부쉈습니다."

 

2-2 치킨집 창업

치킨집을 본부로 삼은 마약반은 이무배 일당 은신처 창문에 감청 장치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잠복 수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 이후로 코를 드러내지 않던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서 그런가요? 제대로 조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단 재료가 없다는 핑계로 계속 돌려보냈는데 마형사는 계속 그런 핑계를 대는 게 이상해 보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어이가 없다며 치킨 장사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옆 건물 2층에 위치한 버려진 체육관에 본부를 둔 이무배 일당의 은신처에서도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도청장치를 통해 형사들이 대화를 엿들었을 때, 이무배의 부하들인 '마약반'과 '강력반'은 짝수 날과 홀수 날에 TV 채널 옵션을 공유하기로 했지만, 자신들의 차례가 아닌 날에는 채널을 바꾸면서 누적된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했습니다. 이에 조직의 중간 지도자인 홍상필이 들어와 두 패거리에게 싸움을 걸게 하고, 마약반이 [스포일러]를 이기고 폭력반이 치킨을 쏘기로 결정합니다. 형사들이 급하게 문을 닫으려는데 갑자기 건물주가 찾아옵니다. 일전에 스타트업에 대한 사전조사라고 하면서 오해를 가까스로 풀었는데, 조직원들이 주문을 하자 아주머니가 "치킨집에 닭이 없다"라고 해서 답이 꼬이게 되는데...

 

2-3 마약상 및 치킨집 위기

 

2-4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2-5 마약상 일망타진

 

3. 등장인물

고상기 - 류승용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 반장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

 

장연수 - 이하늬

마약반 홍일점이자 서열 2위

 

마봉팔 - 진선규

어리바리하고 사고를 많이 치지만 능력자라는 캐릭터성만 보더라도 상당히 몰아준 편이다.

 

김영호 - 이동휘

정상인 포지션

 

김재훈 - 공명

마약반 신참

 

4. 마무리

대한민국 역대 영화 관객 순위 2위에 차지할 만큼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코미디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유머나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영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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