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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조커, 2019년 作

YOU&I Money 2022. 12. 16. 00:27

개요 스릴러 미국 123분

개봉 2019.10.02

평점 8.97

관객수 525만명


1. 프롤로그

토드 필립스 감독의 범죄 스릴러로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고 DC 코믹스의 조커 역할을 맡았습니다. DC 필름스가 제작한 완전한 독립 영화이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는 DC 코믹스가 제작한 첫 번째 단독 악당 영화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 고담을 배경으로 조커의 기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배트맨은 무게가 없거나 낮으며, 주인공은 조커를 모티브로 만든 별도의 캐릭터에 가깝습니다.

 

"Put on a happy face"

행복한 표정을 지으렴

 

"상상 그 이상의 전율"

 

1981년 10월 15일 목요일, 고담시는 청소부들의 파업으로 쓰레기와 쥐떼로 넘쳐났습니다. 뉴스는 청소부들이 파업에 돌입한 이유나 고담시가 파업을 막으려 했던 것을 다루지 않고 장티푸스 농담을 하며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파업을 비판할 뿐입니다. 어릿광대가 직업인 주인공 아서 플렉은 뉴스를 뒤로하고 손으로 거울을 보며 입꼬리를 내리며 웃으려 하지만 눈가의 화장이 땀으로 흘러내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광대 아서는 고담 교외의 작은 극장 옆에 있는 음악 가게에서 노란 광고판을 들고 춤을 추다가 10대 불량배들에게 끌려갑니다. 한참을 길 끝까지 달려가다가 광고판에 숨어있던 갱단에게 역관광을 당한 뒤 쓰러지고, 발로 맞아 소지품을 모두 도둑맞습니다. 아서가 혼자 바닥에 누워 있고 뒤에 깨진 광고판이 있는 가운데, "JOKER"라는 제목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2. 줄거리(스포일러 O)

<초반부>

 

사회복지사 앞에 앉아 한동안 큰 소리로 웃던 아서는 발작으로 겨우 평정을 되찾은 내가 미쳐가는 것인지, 세상이 미쳐가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지난주 상담 때 일기장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는지 건성으로 대답할 뿐입니다. 아서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코미디 연구와 아이디어, 반복되는 문장, 여성의 나체, 낙서 등이 무질서하게 적혀 있는 일기장이 건네 졌습니다. 그중에서 사회복지사는 "내 죽음이 삶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문구를 발견합니다." 아서는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약을 더 먹게 할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한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던 과거를 잠시 떠올린 아서는 병원에 있을 때가 더 행복했다고 공허하게 말합니다. (이하 생략)

 

<중반부>

 

아서는 소피의 출근길을 따라가다가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기 위해 술집에 들릅니다. 그러나 남들이 웃지 않고 모두가 웃을 정도로 혼자 웃으면 뒤늦게 웃고, 웃음소리마저 경직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동시에 '관객과 눈을 맞추라', '잔인한 농담은 언제나 통한다' 등 코미디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메모하며 자신이 아닌 관객이 즐기는 포인트를 적습니다. (이하 생략)

 

<후반부>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아서는 웨인의 저택을 방문합니다. 정원에서 어린 브루스 웨인과 마주친 아서는 지팡이 마술을 보이며 몇 마디 인사를 나눈 뒤 호의를 표하지만, 이를 본 웨인의 집사 알프레드가 황급히 다가와 그를 말립니다. 아서는 자신을 페니 플렉의 아들이라고 밝히며 토마스 웨인을 만나러 왔다고 말하지만, 알프레드는 그의 이름을 듣고 당신의 어머니가 망상장애가 있다고 말하며 즉시 내보내기 위해 그를 쏘아붙입니다. 아버지가 토마스 웨인의 말을 믿지 않자 화가 난 아서는 창살 사이로 손을 뻗어 그의 멱살을 잡았고, 브루스가 겁에 질린 것을 보고는 손을 놓고 발을 돌려 달아났습니다. (이하 생략)

 

3. 명대사 (조커)

1. "난 지금까지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X 같은 코미디더라고"

찰리 채플린의 명언을 조커식으로 표현한 대사이다.

 

2. 당신, 안 듣고 있지? 무슨 말을 해도.. 안 듣잖아. 매번 똑같은 것만 물어보고 말이야. "일은 어떤가요?", "부정적인 생각은 드나요?" 항상 부정적인 생각뿐인데

 

3. 난 내가 살아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어. 이젠 아니야. 사람들도 날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4. 내가 미친 건가요, 세상이 더 미쳐가는 건가요?

 

5. 참 X 같은 날이구만.

 

6. 나의 죽음이 나의 삶보다 가치 있기를

 

4. 마무리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그의 조커 연기는 영화를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명품 연기를 아직 감상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꼭 영화 '조커'를 보셨으면 좋겠다.

 

참고로 글쓴이는 조커를 5번이나 다시 돌려봤다

 

이번 영화도 강력 추천하는 영화이니 시간 나면 꼭 한 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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