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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과함께 죄와벌, 2017년 作

YOU&I Money 2022. 12. 19. 02:00

개요 판타지 대한민국 139분

개봉 2017.12.20

평점 8.73

관객수 1,441만명


1. 프롤로그

주호민의 웹툰 신과 함께 각색한 영화입니다. "죄와 벌"의 첫 부분은 원작 "저승"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김자홍의 일곱 가지 재판과 원귀가 이 세상에서 벌이고 있는 소동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김자홍 씨의 직업이 일반 회사원에서 소방관으로 바뀌었고, 진기한 변호사도 등장하지 않는 등 일부 설정이 바뀌었습니다. 진기한 변호사의 역할은 강림, 덕춘 등 저승사자들이 대신합니다. 또한 구룡과 해원맥의 원래 성격이 진지한 성격으로 반전되기도 했습니다. 해원맥은 영화를 다 안 보면 코미디 캐릭터로 오해받을 수 있는 진지한 캐릭터를 졸업했고, 강림은 해원맥의 진지한 성격을 가져갔습니다.

 

2. 줄거리 (스포일러 O)

<살인 지옥 中>

 

해원맥은 김자홍이 처음부터 사람을 죽인 것에 분노하고, 김자홍은 "내가 왜 사람을 죽이냐"며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자 이덕춘은 김자홍에게 지옥의 일곱 가지 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강림차사는 천륜, 살인, 게으름, 거짓, 불의, 배신, 폭력 가운데 죄의 가벼움의 순서로 지옥에서 일곱 번의 재판이 진행됨을 알려줍니다. 다만 김자홍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다고 하자 강림은 간접살인은 기소할 수 있고, 본인의 언행이 영향을 미쳐 누군가를 죽게 한다면 그로 인해 기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키보드 전사들에게는 실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대사인데, 해원맥은 그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이덕춘은 지옥의 공소장을 읽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곧 해원맥은 이덕춘에게 무슨 죄로 기소되었느냐고 묻고, 이덕춘은 김자홍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김자홍도 이덕춘을 바라보면 기억 속에 묻힌 화재 현장에서 동료를 찾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라 정신을 차려보니 살인의 법정에 서게 됩니다.

저승사자 : 김자홍, 살인의 지옥에서 변성대왕 앞에 섰습니다. 재판장의 바닥이 세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끊임없이 타오르고 끓어오르는 뜨거운 마그마가 가득한 벌판이 드러나고, 수많은 사람들(실제로는 평생 살인을 저지른 죄인들)이 고통과 죽음에 휩싸이고, 김자홍이 서 있는 곳은 불의 중심에 있는 탑 꼭대기에 있고요. 죄인들이 오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자홍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탑의 거의 끝까지 올라간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지만, 변성왕은 "당신! 뭐 하는 거예요!" 김자홍은 이 말을 듣고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듯 손을 놓았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다른 사람과 부딪혀 함께 불구덩이에 빠졌습니다. 이후 판사들은 김자홍의 범행을 암송하기 시작하면서 화재 현장에 시간이 있음에도 안전과 두려움 때문에 다친 동료를 구하지 못해 간접 살인죄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판사가 졸고 있을 때 책상을 쳐서 깨웠는데 판사가 벌떡 일어나 (동료 판사가 손으로 5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화분형 5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료 판사는 "5년! 왜 50년 동안 귀족을 때렸어요, 이 바보야!" 변성대도 귀인의 재판이니 조심하라고 질책하고, 50년과 같은 5년으로 정정합니다.

이에 강림은 김자홍에게 동료가 한 말을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인더스트리에서는 잔해 밑에 있던 동료가 김자홍에게 자신을 구하려는 다른 사람들을 먼저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강림은 또한 김자홍에게 화재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구했는지 묻습니다. 그러나 김자홍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대답이 애매해지자 강림은 덕춘에게 출근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김자홍이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강림이가 김자홍이 정확히 8명을 구했다고 하는데 그날 8명을 구해서 뉴스에 보도가 돼서 영웅이라고까지 불렀습니다. 곧 강림은 판사들에게 동료의 삶의 무게와 여덟 명의 삶의 무게가 어떻게 다른지 대답해달라고 합니다. 한 재판관은 조용했지만 다른 재판관은 질문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처음부터 뭐라고 하는 겁니까? 당신은 당신의 삶을 어떻게 저울질하나요? 다른 판사는 놀라서 손짓을 했지만, 이미 말은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냥 만지는 거예요?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무게가 있다면 모두 같습니다.." 그는 김자홍이 구한 생명이 죽은 동료의 생명보다 더 무게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 해원맥은 조용히 그것을 보고 웃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변성대왕은 최종 판결로 자홍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자홍은 생지옥을 무사히 통과합니다.

 

3. 흥행

한국 영화 중 드물게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내며 1, 2편을 동시에 제작했습니다. 또 1, 2편의 통합 제작비는 순제작비 350억 원,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제작비 400억 원으로 발표됐습니다. 마케팅 외에도, 영화는 추가 비용이 들었습니다. 회당 약 2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지며, 1, 2회의 손익분기점은 1317만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파트 1의 손익분기점은 대략 650만~700만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원작의 경우 이승필이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에 2편의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은 1편보다 조금 더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2편 손익분기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1편부터 최소 8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해야 하고, 가능한 1천만 명을 모아야 합니다. 위험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4. 마무리

 

대한민국 천만 영화 3번째 (1,441만)를 기록하고 있는 '신과 함께-죄와 벌'

 

웹툰의 재미를 영화로 보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봐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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